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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파란 부비새

Профиль Vively

얼레벌레 인간

맞아요 ㅠㅠ 잘하는 말은 ㅠㅠ 너무 감정에 천착하기 쉬운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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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꼭 가볼게요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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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ㅠㅠ 외식/문화생활 여력이 있는 재력과 위치가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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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은 보정 안해서 어둡게 찍혔는데 이것들임… 예뻐 예뻐 자 이제 남은 40장쯤 되는 엽서 어째야 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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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아뇨….! 와 검색해봤는데 너무 가보고파요… 역시 뉴욕 좋은곳이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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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저도 외국어로 우울할 때 좀 필터링하고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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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프린트가 아니라 사이즈가 미묘하게 큰 엽서인데 포스터 사이즈에 넣길 잘 한듯… 찔끔찔끔 😂 소소하게 한 두개씩 걸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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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도 호퍼 그림인데 😂 역시 한 세트라고 생각해 실제 뉴욕에서도 거의 같은 공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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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위치에 대해 고민했는데 방에 들어오자마자 눈높이에 딱 보이는게 좋을듯… 만약 하나쯤 더 걸 수 있으면 그럴 공간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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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래요 ㅠㅠ 캘리 하늘 아래서 우울해서 울면… 자신이 너무 이물질처럼 느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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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죠 잔인해요 진짜 ㅠㅠ 날씨는 늘 맑고 하늘은 너무 파래서 가짜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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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보는 작품을 사는 재력은 이번 생엔 못 가질거고 보스턴에서도 여기에서도 갤러리에서 개인전이나 옥션 같은거 하면 기웃거려 보는데 언젠가 마음에 훅 꽂히는 그림을 살 수 있는 돈이 있는 날이 왔으면 ㅠㅠ 그래도 가구고르기 이런건 울면서 했는데 미술관에서 사온 굿즈 걸기는 좋아하는 거라서인가 머리는 아파도 기분은 좋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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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보통 힘들고 우울하면 미술관에 가있는거 같음 미술관은 보통 조용하고 미국엔 사람도 많이 없고 미술관은 친구랑 같이 가도 결국 그림 보는 순간에는 혼자잖아 그냥 혼자 온갖 잡상이 가득한 채로 걷다가 멈춰서 또 멍하니 보다가 그러다 기분 좀 나아지곤 하는듯 뭔가 작품을 사고 싶다는 소소한 욕망도 있고 동네에서 갤러리 옥션 같은거 하면 가보고 싶기는 한데 아직 😭 프린트 밖에 사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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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탈 때 마다 오키프의 이 연작처럼 구름이 뜨는 모든 순간들을 좋아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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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오키프 뮤지엄에서 이거는 파는데 이것도 좋아해. 스카이 어보브 클라우즈 연작 다 좋아하는데 11개 중 3개는 개인 소장이래 짱 부럽다… ㅠㅠ 이걸 소유할 수 있는 재력이… 내가 살 수 있는건 프린트 뿐야 파란색이 많은 그림들을 좋아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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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보통은 ‘오늘 이 전시실에 있는건 전부 보고 간다’ 정도의 느낌으로 가는 편이고 유명작은 진짜로 진짜로 시간 없고 너무 보고 싶을 때만 찾는데 이건 정말 너무 보고 싶었고 시간이 너무 없어서… 힘겨웠음. 심지어 이건 메인 전시 중 하나라 “어떻게 해도 엔간하면 지나가는 골목”에 위치해있는데 물론 후회는 안해. 너무 좋았기 때문이야. 집에 걸고 싶은데 ㅠㅠ 큰 프린트를 팔지 않았어 거실에 걸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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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 별밤 이런 초초초초 유명작은 시큐도 더 주시할테니(?) 손으로 만지는 사람이 있나 모르겠는데 (사람이 한 7겹으로 있어서 그날은 기빨려서 가까이 가서 보지도 못함) 그게 아닌 작품들… 막 셀카 찍으려고 작품 다 가리고 찍고 나서 뭔가 인증? 이라도 하듯 작품 끝 살짝 만지고… 틱톡 이런데서 이런 챌린지가 바이럴이라도 됐는지… 암튼 네… 굳이 따지자면 “좀처럼 할 수 없는 경험” 이긴 했음 내가 지금 미술관에 있는건지 미술관 시큐리티의 악몽속에 들어와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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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일거 같아요 딱 봐도 뭔가… 손으로 만지기 싫은데 근데 그림 끝부분 이런데 자꾸 만지더라고요 ㅠㅠ 엄마가 아이한테 너도 만져보라고 하는 것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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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여러명이 그랬어요 ㅠㅠ 한명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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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런 맨들맨들한 조각은 집에 두고 만져보고 싶다 생각할 때가 있는데… (당연하지만 만지지 않음) 유화는… 촉감도 별로이지 않을까… 백년 가까이 혹은 그 이상 찌든… 기름 섞어 그린 물감… 만지고 싶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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